[용돈봉투/과정샷] 선물용 봉투, 용돈봉투 만들기

적은 재료로 쉽게 만드는 <용돈봉투>

 

다이소, 아트박스, 문방구 등등 봉투를 판매하는 곳은 많다.

하지만, 정성스럽게 만드는 봉투로 선물한다면 더 기뻐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만들어 봤다.

 

봉투 만드는 방법은 타 블로그에도 많이 나와있지만,

봉투 재료와 장식 소품에 관련된 내용도 함께 알려드리려고 오늘의 블로그를 포스팅 해봤다.

 

흰 봉투로 만드는 것도 좋지만, 흰봉투로 만들면 장식하는데 더 큰 신경을 써야 한다.

하지만 용지를 신경써서 고른다면 흰봉투보다는 덜 신경써도 예쁜 봉투가 된다.

 

내가 활용한 봉투의 소재는 펄파인애플지이다.

마름모 모양으로 볼록한 장식이 되어 있고, 또 펄이 들어간 용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반짝거린다.

생소한 용지 일수 있지만, 고급스러운 소재의 용지이다.

 

4절지 펄파인애플지의 금액은 파는 곳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구입했을 때는 900원이었습니다. ( 8장 분량 )

 

만드는 과정 설명해보겠다.

일단, 4절지 용지를 8등분한다.

그리고 패턴에 맞춰 용지를 재단한다.

 

 

재단한 용지에 접히는 부분을 모두 접는다.

이때 송곳이나 뾰족한 도구를 이용해 접힐 부분을 한번 그어준뒤 접으면 깔끔하게 접을수 있다.

 

 

접은 후에는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붙여준다.

그리고 국화꽃 장식을 순간접착제로 붙여주면 완성이다.

만드는데 1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으니, 만드는 재미도 있다.

 

 

돈이 쑥 들어갈수 있게끔 속을 깊게 제작하였고,

만원권, 5만원권, 그리고 티켓도 들어가는 가로 사이즈로 만들어 보았다.

 

 

장식은 국화꽃 모양을 활용해서 은색으로 반짝임이 있다.

한줄만 장식해도 예쁘지만, 두줄로 장식해도 예쁠것 같다.

봉투 장식 하나만 해도 아주 고급스러운 봉투가 된다.

 

 

파인애플지 용지 예쁜 색상으로 골라서 색상별로 만들어 보았다.

어떤 색을 해도 국화 장식이 은색이라 다 잘어울렸고,

어르신 분께 선물해드린다면 어두운 브라운 색상이나 주황색으로 만들어서 드리면 좋을 것 같다.

 

 

봉투 하나 예쁘게 만들어서 드리면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이라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4절지 한장으로 8장 정도 만들수 있으니, 미리미리 만들어두고 사용하면 좋을듯 하다.